대구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일 동구청에서 2020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다고 밝혔습니다.

총 2천5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이번 전달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과 대구신세계 배재석 점장 등이 참가해 2020년 사회공헌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달식을 통해 전해진 후원금은 결연가정 지원과 골목상권 상생프로젝트로 나뉘어 지원될 예정입니다.

먼저 결연가정 지원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떡국과 강정 200세트를 마련해 동구청을 통해 지원하고, 연중 24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20가정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골목상권활성화 프로젝트는 대구신세계 인근 지역인 신천4동 청아지역아동센터에 매달 난타공연 수업료와 물품을 지원하는한편 상인연합회 상인과 자녀들에게 연중 영어수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신세계 배재석 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