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합니다.

양자 회담은 23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4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하게 됩니다.

한일정상회담은 작년 9월 유엔 총회에서 열린 이후 15개월 만인데, 일본의 수출규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의 비핵화 협상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개최되는 한중 정상회담 역시 대통령의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정상끼리 만나면 항상 진전이 있기 마련”이라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이 마치 국민들을 다독이는 위로처럼 들리는 지금. 

부디 정상 간의 많은 대화를 통해 교류와 협력의 대반전을 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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