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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25교구본사인 남양주 봉선사 주지에 초격 스님을 임명하고 수도권 포교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초격 스님에게 봉선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한 뒤, 도시가 외곽으로 넓혀져 봉선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그러면서 25교구본사인 봉선사의 큰일들에 대해서도 능력을 발휘해 열심히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종단의 3대 지표인 인재, 역경, 포교 불사를 꽃피우고 있는 교구라며 이 토대 위에서 '교구 복지'를 중점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초격 스님은 주지 임명장을 받은 직후 종단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백만원력 결집을 위한 불사금 2천만 원을 종단 측에 전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이와 함께 직할교구 사찰인 서울 평창동 혜광사 주지에 총무원 호법국장 범종 스님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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