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 내년 본격 추진

로컬푸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70%까지 높이고, 로컬푸드 유통 비중을 15%까지 제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얼굴 있는 건강한 먹거리’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고 내년부터 오는 2022년가지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국정과제 등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포함해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TF’를 구성해 공공급식 등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선도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로컬푸드에 대한 가치 확산을 통해 대국민 인지도를 70%까지 높이고, 공급-소비기반을 확충하여 로컬푸드 유통 비중을 15%까지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공공기관·군급식 로컬푸드 공급비중을 오는 2022년까지 70%로 높이고,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지자체를 100개까지 늘려나가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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