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천 산천어축제 1월 6일 개막...전국 각지 산천어 화천으로

2018 화천 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 6일 개막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산천어가 화천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사진제공=화천군

2018 화천 산천어축제에 쓰일 산천어 수송작전이 시작됐습니다.

강원 화천군은 지난 26일 경북 울진에서 출발한 산천어 활어차가 하남면 논미리 산천어 축양장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축제 종료까지 총 180톤의 산천어가 화천으로 옮겨진다고 밝혔습니다.

산천어 축양장에 있는 산천어들은, 축제 개막 이틀전인 1월 4일, 축제장에 방양됩니다.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매년 국내 양식 산천어의 90% 이상이 화천으로 집결합니다.

산천어는, 화천군을 비롯해, 춘천과 강릉, 양양, 영월은 물론, 경북 봉화군과 울진 지역 양식업체 16곳이 납품해, 국내 산천어 양식업체들의 활로가 되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축제용 산천어는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안전하다며, 손맛 좋은 최고의 산천어를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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