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제주에서 출판기념회....전국 릴레이 출판기념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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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기도도량 서울 남산 월명사 주지 월명스님이 제주도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첫 저서 출간을 기념해 전국 곳곳을 돌며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하는 등 제주도의 진면목 알리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습니다.

월명스님은 제주의 자연과 역사,문화,사람에 대해 다룬 저서 ‘제주도의 혼’을 펴내고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제주 썬호텔에서 출판기념회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명스님의 저서 ‘제주도의 혼’은 민족의 성산 ‘한라산’에 대한 이야기와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4.3항쟁 등 제주의 역사, 제주의 얼굴 ‘돌하르방’, 제주의 거상 김만덕과 추사 김정희, 제주 불교의 전래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명스님의 ‘제주의 혼’ 출판기념회는 정관계 인사들의 축사와 저자 월명스님 인사말, 저자와의 토크, 인기가수 진성과 이정, 박혜신,임수정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됩니다.

가수 임수정 씨 
가수 임수정 씨 

특히 '연인들의 이야기'라는 곡으로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불자가수 임수정 씨가 '제주도의 혼' 알리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수정/불자 가수

[월명스님께서 사진 작가님과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시면서 모든 제주도의 혼을 담아놓으셨거든요. 그래서 해외에서 모두 오신 분들도 이 제주도의 혼 책 한 권만 보더라도 제주도를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월명스님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에는 남산 월명사에서 ‘제주도의 혼’ 특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대구와 부산,용인 등 전국 곳곳에서 출판기념행사를 열어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 바로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월명스님은 연말에 제주 기행의 첫 번째 저서 ‘제주의 혼’ 2편을 펴내고 제주의 멋과 맛, 제주의 소리 등 제주 기행 후속 저서를 차례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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