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신한카드와 ESG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주재식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서에는 ESG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적·민생경제(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활성화, 경북 사회적·민생경제 생산품 신한카드 올댓몰 입점, 온·오프라인 판로 및 홍보 지원, 신한카드 플랫폼을 활용한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북도와 신한카드는 사회적·민생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양성,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상품 추천 및 매출관리 서비스, 상권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이샵 파트너’를 운영 중입니다.
또 개인사업자 CB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 기존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약 7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는 등 지역상생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신한카드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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