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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여명의 작은 도시 경북 문경시가 오늘(5)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종교계와 언론, 시민 등 각계각층 70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별고문에는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이 위촉됐으며, 명예위원장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병무 아세아그룹 명예회장이 맡습니다.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과 정연만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각계 인사 9명이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려 한국체대 문경 이전에 힘을 보탬니다.

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이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특별고문으로 위촉됐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이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특별고문으로 위촉됐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신현국 문경시장이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신현국 문경시장이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모인 이 마음과 정성으로 벽돌 한 장을 쌓는 마음으로 우리가 쌓으면 만들 수 있다면서 문경시민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말했습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국군체육부대 이전과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힘을 바탕으로 한국체대 문경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습니다.

문경시는 한국체대를 문경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단위 지구로 묶어 설립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한국체대 문경 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한국체대 문경 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체대 문경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한국체대와 숭실대, 대한체육회를 문경으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를 총괄할 정책기획단을 신설해 이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 대표가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BSB불교방송 김종렬기자
범시민 추진위원회 대표가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BSB불교방송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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