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카이스트에서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SW중심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오늘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올해 선정된 9개 대학 총장과 전성배 IITP 원장, 나연묵 SW중심대학협희회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국민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전북대, KAIST, 한밭대, 경운대, 인제대 등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에 SW중심대학을 출범시킨 후 3만 여명의 SW전공인력과 2만 5천여 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재 44개의 SW중심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SW중심대학은 우리나라 SW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인재양성의 산실이다”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서는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학 교육체계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현장의 문제해결력을 갖춘 SW전공와 융합 인재의 적기 배출, 국가적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SW중심대학이 혁신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실행에 앞장서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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