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종사하는 불자들의 신행단체 언론사불자연합회가 서울의 천년고찰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 행사를 갖고 신심을 다졌습니다.

언론사불자연합회 소속 회원과 가족들은 오늘 서울 북한산 자락의 진관사에서 하루 일정으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갖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진관사 템플스테이 국장 선우스님의 안내로 경내 칠성각에서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 등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 관련 유물들을 둘러보고 한문화체험관과 석조아미타불좌상 등 유적들을 친견했습니다.

이와함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의 법문을 통해 올바른 수행법에 대해 듣고 한류문화의 주역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은 진관사 사찰음식으로 점심공양을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스님과의 차담과 걷기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재충전하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언론사불자연합회는 KBS와 MBC,SBS,BBS와 경향신문 등 언론사 종사자들로 구성된 조계종 포교원 산하 신도단체로 지난 2004년 창립됐고 용태영 KBS 보도본부 기자가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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