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SPRi, ETRI 등 ICT 전문기관 연구성과 공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내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디지털 트라이앵글 이니셔티브 2022’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연구 기관인 KISDI, SPRi, ETRI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현제 SPRi 소장의 개회사와 김명준 ETRI 원장, 권호열 KISDI 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메타버스, 인공지능, 국제협력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메타버스 세션은 ‘메타버스,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이승환 SPRi 책임연구원이 ‘메타버스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허필선 ETRI 책임연구원이 ‘메타버스 이슈, 생태계와 경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전략방향’을 주제로 이선재 ETRI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 특징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박강민 SPRi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 기술경쟁과 시사점’을 살펴봅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경제와 디지털 국제협력’을 주제로 정용찬 KISDI 센터장이 ‘데이터 경제와 데이터 중립성’에 대해, 고상원 KISDI 본부장이 ‘디지털 국제협력’에 대해 발제합니다.  

권호열 KISDI 원장은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를 통해 세 기관의 미래지향적 연구 역량과 기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현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디지털 전략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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