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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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늘 전남 신안군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적의 숲을 활용해 생활권의 미세먼지를 흡착하거나 흡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안군은 4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과 교통량이 급증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해 지난 2020년부터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왔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차단숲은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으며 4ha의 면적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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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산림의 경제적이고도 환경적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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