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앞 역세권에 24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이 2026년까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상복합건물은 미아역 100미터 앞 역세권(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 일대)에 지하5층에서 24층 규모[연면적 5만1천672제곱미터(㎡)]로 지어집니다.

이어,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앞으로 4년 뒤인 20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물은 지상 4∼24층에는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가 들어섭니다.

또, 저층부(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거점형 키움센터(3층)와 청소년문화센터(2층),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들어섭니다.

아울러 건축물 전면에는 쌈지형 공지로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근 성신여대와 서울사이버대학 등 도시형 캠퍼스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 사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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