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가 불교예술인과 교육인, 기업가 등 10여 명의 대규모 홍보위원을 위촉하고, 생명나눔 동참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늘(8일) 서울 종로구 본부 사무실에서 '신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갖고 11명의 홍보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신임 홍보위원에는 전영자 불암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마하무용단 서은희, 왕순이 단원 등 불교계 예술인과 이창준 광동중 교감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김부석 대륙공업 부사장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어려운 사람 아픈 사람 죽어가는 사람 어떻게하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까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모두를 부모고 형제라고 생각하고 자비의 손길을 많이 퍼뜨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현숙 후원회장은 "내 주변 내 생활 속에서 생명나눔 홍보를 책임져 달라"면서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마스크 6만 장을 기부한 김부석 대륙공업 부사장은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단순한 생명나눔을 넘어서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