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관광산업실 박선영 ICT전략팀장

■ 진행: 정시훈 기자

■ 방송: BBS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8:30∼9:00 (2021년 11월 22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를 통해 구현한 경주 보문단지. [사진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를 통해 구현한 경주 보문단지. [사진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정시훈 기자: 코로나 19는 지난 2년여 시간 우리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특히 관광이나 여행 분야는 많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방향성 자체가 달라진 것 같은데요.

해외로 향했던 발걸음이 국내로 또 대단히 시설이나 관광지 중심에서 자연친화적인 야외라든지 또 소규모 숨은 명소 등으로 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이달부터 ‘위드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눌러봤던 여행 욕구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박선영 ICT전략 팀장님 연결해서 관련 내용 전해 듣도록 합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선영 팀장: 네 안녕하세요.

▶정시훈 기자: 먼저 코로나라 관광 분야가 큰 타격을 입었지 않습니까?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파악한 코로나 이전과 이후를 좀 비교할 수 있는 통계라든지 수치가 있는지요?

▷박선영 팀장: 코로나가 발생했던 2020년 2월부터 신천지 등으로 인해서 초기 확산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해서 2020년 1분기 주요 관광객 입장 수는 2019년도 대비해서 43.3% 정도가 감소를 했습니다.

‘경북이 여행하기에 좀 위험하다’고 느끼는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69.2%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짐으로 인해서 관광업종의 거래량은 2019년도 1분기 대비 한 24.5% 정도 감소를 하였고요. 

그렇기 때문에 도내 여행업과 그리고 또 숙박업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해서 99%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경북 방문객은 한국관광공사 제공 전국 방문객 현황에 따르면 한 7천만 명 정도였으나 다행히 올해에는 산, 바다 등 경북 고유 콘텐츠와 또 안전을 기반으로 아주 철저한 저희가 방역을 많이 실시를 했었거든요.

이렇게해서 상반기에 7천500만 명이 경북을 방문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이 되었습니다.

▶정시훈 기자: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면서 관광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걸 실감하실 것 같은데요.

특징 몇 가지 좀 전해주시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경북 관광의 이 마케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좀 전해주세요.

▷박선영 팀장: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면서 관광의 패러다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필드 위주의 관광에서 비대면 관광으로의 전환이 있었고요 

이에 따라서 저희 공사에서는 ICT기반 기술과 관광 마케팅을 기반으로 해서 경북 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위드 코로나 경북 특별 할인 이벤트 등에 선제적으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하였습니다.

또 힐링이나 청정 같은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였는데요.

다양한 천혜의 자연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경상북도 내의 캠핑지 홍보라든지 경북 비대면 관광지 23선 홍보 등의 다양한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를 하면서 준비된 관광지로서의 경북의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서 빅데이터에 건강한 관광객 수요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해서 경북만의 뉴노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웰니스페스타 참가자들이 유튜버 빵느와 함께 웰니스 홈트를 체험하고 있다.
웰니스페스타 참가자들이 유튜버 빵느와 함께 웰니스 홈트를 체험하고 있다.

▶정시훈 기자: 네. 비대면 방식에 대해서 ICT기반 기술과 결합을 한 관광 마케팅을 개발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죠.

▷박선영 팀장: 우선 경북 고유의 콘텐츠를 저희 모바일로 안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북 관광 100선 챌린지 2에 대해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경북의 관광지와 ICT기술을 결합해서 경북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또 모바일을 통해서 방문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경품을 저희가 지금 현재 지급하고 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신규 3개소 이상의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경북의 공공 배달앱 먹깨비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북의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와 또 도내 소상공인들한테는 매출 증대를 기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또 내 손안의 경북 여행 티켓인 우리 경북 투어패스와 경북 e-누리 패스도 대상 개소를 확대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행 패스는 온라인 커머스 전용 상품으로 현재 경북 투어패스 홈페이지나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에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를 통해 구현한 경주 보문단지.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를 통해 구현한 경주 보문단지.

▶정시훈 기자: 그리고 이번에 이 메타버스 관광지인 경주 보문단지 제페토 월드를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공간이죠?

▷박선영 팀장: 역시 코로나19로 인해서 경북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제작한 가상공간인데요.
지난 11월 9일 오픈을 해서 경북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자원인 보문호 그리고 경주월드 등을 가상의 세계에서 누구나 제대로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가상공간이긴 하지만 현재 보문관광단지 모습과 그리고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서 저희가 재현을 해 놓았는데요.

현재 반응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희 관광공사 1층을 둘러보시면 경북 관광지 사진 전시회를 현재 메타버스 안에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이런 전시회는 저희가 분기별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 경주 보문단지 제페토 월드가 오픈 일주일째 정도 지나고 있는데요.

현재 11월 16일 기준으로 사실 저희가 별다른 홍보는 하지 않았는데 방문자가 한 천600명 정도 넘어섰고요 

그리고 인증샷 등은 한 100여 개 정도가 스스로 업로드되어서 많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정시훈 기자: 네. 코로나19 이후에 등산이나 캠핑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찾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경북은 관광자원이 아주 풍부한 곳이잖아요.

관련해서 활성화 방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선영 팀장: 과거에는 저희가 세계문화유산 또 다양한 역사를 지닌 경북이라는 그런 캐치프라이즈로 우리 경북을 통보를 했다면 지금은 다양한 동해안 관광 그리고 힐링 캠핑과 같은 다양한 테마로 경북을 나누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북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집중을 하고 있는데요.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을 공동 마케팅하는 오선지라는 브랜드도 개발을 했고요 

또 흔히 경북 하면 불국사나 주왕산 국립공원과 같은 내륙 관광지로 많이 생각을 하시잖아요.

그런 경상북도는 내륙 관광지가 유명한 만큼 아름다운 해양관광자원도 풍부하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푸른 동해와 맞닿아 있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까지 해서 현재 경북 동해안 해양 레저 관광 공동 마케팅에 힘입어서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3D 캐릭터를 접목한 우리 홍보 동영상도 제작을 했고요

인플루언서, 웹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서 동해안 홍보에 있어서 다방면의 채널을 활용해서 지금 경북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시훈 기자: 이 비대면 방식의 장점도 있겠습니다만 역시 축제나 행사는 또 직접 가서 즐기는 맛이 있고 멋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이 됐기 때문에 대면 관광이 앞으로 계속 늘 건데요.
관련한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선영 팀장: 저희 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개최할 수 없었던 각종 비대면 행사들을 현재 대면 행사로 전환해서 자연, 힐링 선호 현상을 충족시키기 위한 고 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경북의 청정 자연 또는 힐링 상품 홍보를 위해서 지난 11월 12일에서 14일간 그리고 19일에서 21일에 각각 울진금강송 에코리움과 영주 국립산림치료원에서 경북 웰리스 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36개의 치유 관광상품을 한화투어와 그리고 10개 국내 여행사를 통해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도내 전통시장에 들러서 2만 원 이상 구매를 하면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드리는 고향 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도 진행을 해서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퀴즈를 풀면서 또 경품을 받을 수 있는 1석3조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코로나19를 통해서 대표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울릉군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카누 등의 해양 레저 참가자를 대상으로 SNS 게시물 업로드 이벤트 '울릉 바다 속 이야기'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시훈 기자: 경북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관광 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박선영 팀장: 경북 여행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나 다양한 행사 정보를 얻으려면 경북 관광 공식 홈페이지인 경북 나들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통해서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정시훈 기자: 경북 나들이 이 한 가지만 알고 있으면 되겠군요.

▷박선영 팀장: 네 그렇습니다. 

▶정시훈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관광산업실 박선영 ICT전략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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