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대구경북 경제부단체장 회의 장면. 경북도 제공
지난 15일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대구경북 경제부단체장 회의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의견이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대구경북 경제부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소통·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은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대구시 관계자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조성돼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 각종 SOC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이 같은 양 시·도의 광폭 행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각종 용역의 완료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지역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양 시·도는 신공항 관련 SOC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읍내JC~의성IC6차로 확장북구미IC~군위JC 신설’·‘성주~대구간고속도로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경북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 2차 공모사업에 화재로 소실된 영덕 전통시장 복구사업 등 9개 시·군이 신청한 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철도는 지난 8월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조기에 건설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대구경북이 재도약의 발판이 될 대구경북신공항의 밑그림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라면서 명품 신공항 건설과 함께 연계교통망 구축과 양 시·도 상생 발전 요건인 도시재생 등에도 정부차원의 재정과 정책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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