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환경사업체 현황을 조사.분석한 '2019년 부산환경산업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19년 부산시 환경산업 사업체수는 4천730개로 국내 환경산업 사업체 6만2천여개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환경 매출액은 4조9천427억원으로 국내 환경 매출액 100조6천624억원의 4.9%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업종별로는 '자원순환관리업'이 업체수와 매출액 모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와함께  '물산업'은 환경 매출의 20.5%를 차지해 두 번째로 높았고, 환경 부문의 해외 수출액은 2천430억원으로 매출액의 4.9%를 차지해 전국의 수출 비중 8%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환경산업 통계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단위 표본조사로만 실시하고 있어 시도별 환경사업체 전체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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