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조계사 봉축법요식이 재한미얀마청년연대 대표 등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거행될 방침입니다. 

조계종은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오는 19일 오전 10,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사 법요식에는 김효주 동국대 일산병원 응급실 수간호사와 헤이만 재한미얀마청년연대 대표, 김미숙 김용균 재단 이사장 등이 초청됐습니다. 

또 우다야라이 이주노동자 노조위원장과 이대로 청주방송국 이재학PD 동생, 김계월 아시아나항공 케이오 청소노동자 지부장, 정진영 쿠팡노동자 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참석하는 조계사 봉축 법요식은 문화부장 오심스님의 사회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에 따라 봉행 될 예정입니다.

BBS 불교방송은 오는 19일 부처님오신날 당일에 BBS-TV를 통해 조계사 봉축 법요식을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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