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재한미얀마 유학생 오늘 오후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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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군부 쿠데타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에 처한 재한 미얀마 유학생들 돕기에 나섭니다.

명상과 수행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자비명상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현성정사에서 미얀마 출신 한국 유학생들과 결연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국의 사찰과 사단법인 자비명상의 300여개 사찰들은 재한미얀마유학생과 결연을 맺어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찾도록 지원하고 경제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미얀마 유학생들이 사찰 스님들과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하고 전국의 사찰에서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휴일 사찰 행사의 봉사자로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한국에 유학중인 미얀마 학생 3천여명은 미얀마에서 3개월째 계속되는 군부 쿠데타로 본국과의 통신이 단절되고 은행 금융거래도 봉쇄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은 가족이 안전한지 알 수 없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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