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안동보건소를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경북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달 26일 안동보건소를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경북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요양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만9215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내일(5)부터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59곳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 만천878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병원자체에서 합니다.

7일부터는 119 구급대원, 역학조사관, 검역 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395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이어 11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6곳 종사자 천942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경북도는 이들에 대한 1차 접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5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궁금증 해소와 이상반응 상담을 위해 전담콜센터( 054-880-80008003)8일부터 운영합니다.

최은정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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