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지역기업 등과 4일 제7차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조선이공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을 통한 산학협력 혁신을 위해 IBK기업은행, 지역기업들과 제7차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우리대학과 IBK기업은행 관계자, 9개 지역 강소기업 대표로 ㈜광원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4일 오전 ㈜광원에서 ‘제7차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날 행사는 소수 관계자만 참가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조선이공대, IBK기업은행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강소기업은 ▲(주)화인특장 ▲(주)광원 ▲(주)광주금형 ▲(주)동방엔지니어링 ▲(주)삼원테크 ▲(주)에드온에너지 ▲(주)제이엠케이 ▲(주)탑스텍 ▲지앤씨(유) 등 9개 업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이공대는 IBK기업은행, 참여 기업들과 산학협력 친화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보유 기자재 및 연구 인력 등을 활용한 기술개발 지원과 산학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및 대학에 취업 및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및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으며, 참여기업들은 조선이공대 인재채용 및 기업현장체험 협조,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확대 등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조선이공대와 IBK기업은행은 지역 맞춤형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역기업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신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조선이공대는 현재까지 총 84개의 지역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의 학생을 현장실습에 참여시켰으며, 총 39명을 취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지역 청년취업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기업과 연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인력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