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오늘(28일) 오후부터 태풍급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한경면 고산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7m의 강한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급변풍 등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은 오늘 오후3시 기준 항공기 21편은 지연됐고, 21편은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 밤에는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제주 산간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월동장비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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