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을 운영하는 12개 손해보험사가 지난달 9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접수한 차량 피해는 낙하물로 인한 파손과 침수를 합쳐 모두 7천113건입니다.

추정 손해액(피해액)은 711억원으로, 이는 지난 2011년 993억원 이후 9년 만에 최대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발생하는 태풍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 올해 차량 풍수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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