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서울의 주요 도로 곳곳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잠수교의 수위는 7.92미터로 지난 2일부터 8일째 차량과 보행자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미터를 넘으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6.2미터부터는 차량 진입도 금지됩니다.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와 하류 나들목과, 방화대교 인근 개화나들목도 통제 중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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