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

윤동춘(59) 제33대 경북지방경찰청장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윤 청장은 지난 7일 취임사에서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북 경찰이 되는 것이 치안 목표다”라고 밝히고 업무 수행에 있어 공평무사와 솔선수범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경북경찰이 실천해 나갈 과제와 방향으로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등이 안전이라는 기본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범죄 발생 이전에 범죄 기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불안요인을 능동적으로 해소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으로 업무의 중심축을 전환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당당한 책임경찰’로서 중립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경북 예천 출신인 윤동춘 청장은 서울 서라벌고등학교와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 법학석사 취득했습니다.

육군학사장교 제7기에서 경찰간부후보 제41기로 경찰에 입문한 윤 청장은 서울 강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서울경찰청 경부부장, 경찰청 보안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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