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영진산업 등 도내 착한기업 16곳을 ‘2020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는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인증,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채용면접 시 교통비 등을 목적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입니다.

이번에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은 6개월 이상 면접 수당 지급 제도를 시행해왔고, 앞으로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들입니다.

인증 업체들에게는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됩니다.

또한 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해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 해당기업 명단을 게시함으로써 기업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밖에 워크넷 등 취업 사이트 내 기업관련 정보와 채용 공고란에도 인증마크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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