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공개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회에는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김현삼 경기도의원,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이순갑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최정명 민주노총경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이 제안한 산정기준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오는 8월 넷째 주에 열릴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1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5년 6천810원을 시작으로 올해 1만364원으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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