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나주, 곡성, 화순에는 오늘(7일) 오후 1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흑산도와 홍도를 비롯해 전남 1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7일 오후 4시 현재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나주가 166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화순 북면 163.5, 광주 무등산 162, 광주 149.4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화순에는 낮 한때 시간당  56밀리미터, 나주에는 시간당  65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8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에는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밤부터 8일 오전사이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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