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8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늘 56살 A씨가 어제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양봉업 종사자로 풀숲에서 양봉관리를 했으며 지난 1일부터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 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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