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 악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조계종의 대북교류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오는 13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남북관계 위기분석과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세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김진환 통일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대북제재와 한미워킹그룹’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종대 전 전의당 국회의원이 ‘한미합동군사훈련과 전시작전권’을,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대북전단과 남북 군사합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남북관계 위기극복과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토론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대결을 끝내고 평화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손피켓과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평화기원 퍼포먼스도 진행합니다.

참가신청- 민추본 홈페이지(http://www.unikorea.or.kr) 또는 전화 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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