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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2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현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으로 낮아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20명 늘어난 만4천5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9명, 해외유입 11명이며, 지역발생 감염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등 모두 수도권입니다.

수치 상으로 국내 감염, 해외 유입 모두 줄어들었지만, 수도권의 확산세는 사그라들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서울에서는 '강남 커피점, 양재동 식당' 사례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자 1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 고양에서는 기쁨153교회와 연관된 집단감염의 규모가 커지는 양상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들어온 국가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라크가 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여성 환자가 숨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30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BBS뉴스 이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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