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해수욕장 집합제한명령 기간을 8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해수부에서 요청한 해수욕장 휴무제와 개장기간 단축방안 보다 인근 음식점이나 유흥시설 등의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부산 내 해수욕장에서의 야간 취식제한과 마스크착용 의무화 등 해수욕장 집합제한 명령은 당초 8월15일에서 8월31일까지로 연장됩니다.
한편 부산시는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그동안 단속을 벌여 5168건을 계도.단속했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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