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대구구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 기념공연으로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다시 30년, 동행’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4개의 대구시립예술단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며, 대구시립극단 정철원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습니다.

첫 무대는 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이 조선시대 왕의 행차 때 연주되던 ‘대취타’와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이 어우러지는 ‘선유락’으로 막을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에서 사전신청 받고, 1인 2매까지 신청가능하며 장애인단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도 초대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객석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적용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화예술회관 공연 관계자는‘“대구문화예술회관의 30년 역사 속에는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공간이다”라며 “앞으로 30년도 지역 예술인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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