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사과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한데 이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정 총리는 당초 오늘 오후 예정된 정례 목요대화에 불참하고,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실종자 수색 등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 총리는 앞서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공무를 수행하던 행정선 2척과 경찰선 1척이 침몰된 사고(탑승인원 총 6명 실종 추정)와 관련해 긴급지시를 전달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특히, 행안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와 춘천시 등 자치단체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수색과정에서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일요일인 지난 2일 침수 피해를 본 대전 서구의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데 이어 어제는 충주시 수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는 등 6일째 매일 현장 중심 수해 피해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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