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을 방문해 하천과 도로 유실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사과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한데 이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정 총리는 당초 오늘 오후 예정된 정례 목요대화에 불참하고,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실종자 수색 등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 총리는 앞서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공무를 수행하던 행정선 2척과 경찰선 1척이 침몰된 사고(탑승인원 총 6명 실종 추정)와 관련해 긴급지시를 전달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특히, 행안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와 춘천시 등 자치단체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수색과정에서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일요일인 지난 2일 침수 피해를 본 대전 서구의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데 이어 어제는 충주시 수해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는 등 6일째 매일 현장 중심 수해 피해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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