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참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큰 충격에 빠져있을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레바논 공화국 미셸 아운 대통령에게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레바논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인화성 물질 보관 창고에서 일어난 초대형 폭발 사고로 최소 78명이 숨지고 4천여 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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