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제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자료사진

정부는 어제 발표한 '8.4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관련해, "50층 초고층 공공재건축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발표된 공급대책 중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은 기재부와 국토부, 서울시 간에 많은 논의를 거쳐 마련된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50층 초고층 공공재건축 계획'에 대해 "서울시와 실무적으로 다른 의견이 있는 것처럼 비춰졌으나, 사업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공이 아닌)민간 재건축이 부문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추가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는 서울시의 추가 보도자료 내용과 같이 이견이나 혼선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베부총리는 "앞으로 서울시와 협력하에 재건축 조합과의 소통 등을 통해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완화하는 50층 규모의 초고층) 공공 고밀도재건축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건축법 시행령[제2조 18]을 보면, 초고층 건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미터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통상 60층 이상까지 철골구조 건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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