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24분 쯤 제주시 아라동 제1산록도로변에서 군용버스와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특전대 버스가 옆쪽 짐칸의 문을 닫지 않고 이동하다가 제1산록도로를 걷던 관광객 30살 A씨와 30살 B씨가 짐칸 문에 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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