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원 예정지..능선사면 전사자 유해발굴 대상지(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이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복원을 통해 평화지대 구축 기반 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국방부ㆍ통일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해 발굴완료지에 대한 산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비무장지대 일원의 250ha의 산림을 복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림복원 예정지..유해발굴 완료장소(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은 이어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백석산 유해 발굴지 복원(1.4ha)은 오는 8월 내 완료될 예정”이라며 “향후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는 안보·역사적 기념 공간을 반영해 유해발굴체험, 발굴지 관람, 비무장지대 전경 조망 구간 등을 조성하여 산림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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