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 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3으로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또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오름세를 보였고 시금치, 상추, 오이 등 채소류의 가격이 전달보다 오른 반면 전기료와 도시가스, 고등어, 오징어 등은 내렸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