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러시아 선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어제 568명을 검사한 결과 동래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항만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지만 외국 선박 수리와는 관련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170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169번 확진자의 경우도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박 수리업체 직원들과 동선이 겹치는지 확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러시아 선원 관련 ‘깜깜이 n차 감염’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현재 17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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