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난 2018년 도입...2년 평가 후 1년 임기 연장 결정

부산시가 도입한 ‘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첫 평가 결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6개 시 산하기관장을 평가한 결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부산영어방송재단 본부장,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직원에 갑질 논란 등을 불러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연임 기준점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다음 달 12일 2년 임기로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공공기관 2+1 책임제'는 기관장 임명 2년 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임기 연장(1년)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으로 매년 시행하는 정기평가의 기관장 평가(80점)에 임용권자와 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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