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오후 경기도 이천 소재 서경저수지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관계자들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가 오늘 집중호우로 도로가 유실된 경기도 이천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일 호우피해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집중호우로 마을 진출입 도로가 유실된 이천 모가면 서경저수기 인근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총리는 "경기도와 이천시, 행정안전부에 대해 피해 시설물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를 강조"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출입통제와 함께 주민대피 등의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일요일인 어제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전국 홍수관리사황과 향후 기상전망 등을 점검한데 이어 오늘 오전엔 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대처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