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19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땅 꺼짐,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단지 순찰을 하던 중, 폭 2미터 깊이 1미터 규모의 싱크홀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어제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당 놀이터의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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