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유해란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유해란은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4라운드 대회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2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으며 우승 상금 1억 6천만원과 함께 가장 유력한 KLPGA 신인왕 후보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유 선수는 “루키 시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오는 기회가 잘 없는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지역산업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메이저대회로의 도약과 대회의 성장을 위해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 대회로 변경되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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