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행복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28세대 모집에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현재 공사에서 건설 중인 삼도이동 행복주택 21세대와 아라동, 삼도일동, 함덕, 한림 행복주택 일부 세대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장접수 결과 행복주택 28세대 모집에 203명이 신청해 7.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계층별로 보면 청년계층 9.1대 1,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5대 1, 고령자 3.6대 1, 주거급여수급자 12대 1로 주거급여수급자와 청년계층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청년계층의 경우 14세대 모집에 128명이 신청하여 주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공사는 행복주택 현장접수에 이어 오늘부터 모레까지 청년과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현장접수도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실시합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현재 건설 중인 건입동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 행복주택 144세대는 내년에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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