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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린 충북에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축사에 있던 56살 여성 A모 씨가 숨졌습니다.

음성군 감곡면의 낚시터 인근에서는 59살 남성 B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산사태로 76살 여성이 숨졌고, 제천시 금성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이용객 42살 D모 씨가 유출된 토사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밖에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실종 신고도 2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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