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서관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서관이 오는 4일부터 도서관 서비스를 열람실과 자료실에서 착석 열람이 가능하도로 확대 개방·운영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대출, 반납으로 한정된 도서관 서비스를 해 왔습니다.

경북도서관은 아직 코로나19의 해외유입과 지역 소규모 산발 감염이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열람 좌석을 축소해 지그재그 좌석 배치로 1일 이용자 수를 50%로 한정합니다.

또 이용자는 도서관 출입 시에 반드시 발열체크, 마스크 작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입장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합니다.

경북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에도‘드라이브스루’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도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또 집에서도 즐기는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특별 회원제 운영, 세계명작 레플리카전(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서양미술사속 99개의 손) 전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키트 택배서비스, 영유아 대상 육아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등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아울러 기존 시설을 개선·확충해 2층 상상마루 공간에서 북-콘서트, 공연,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화 관람이 가능하도록 영상이용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문체부 문화시설 재개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문화여가 활동을 도서관에서 즐기고 심신을 재충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을 확대·개관 한다”라며 “아직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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