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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단양군은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밭 배수로 물길을 내던 72살 A모 씨가 급류에 휩쓸렸고,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 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등을 출동시켜 A 씨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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