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만 4천3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3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지역발생 8명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들을 국가별로 보면 이라크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5명, 미국이 3명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에서 5명, 경기도와 부산, 경북에서 각 1명 씩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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