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시의 한 주택에서 산사태로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의 한 주택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당 주택에는 50대 남성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119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침 7시쯤에는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서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고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모두 국도로 우회시키는 등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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